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9월 12일(목) ‘추석맞이 정다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대상자 830명에게 명절 음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추석맞이 정다운 명절음식 나눔행사는 정다운실버봉사단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전을 부치며 명절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한편에서는 어르신이 더자람 네트워크 봉사단 아이들과 송편을 빚으며 옛 추석 명절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을 비롯한 오관영 의장, 김영희 의원, 이지현 의원, 정명국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교육복지 네트워크 더자람 봉사단(동대전초등학교, 비래초등학교, 흥룡초등학교) 18명, 정다운실버봉사단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13세대 통합의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에 더자람 봉사단에서 식혜, 대전보건대학교에서 마스크를 후원하였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암사회복지재단·매일유업 후원 연계를 통한 저당 고단백 두유를 지원받아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윤경환 관장은 “이번 추석이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행복한 기억으로 남으셨으면 좋겠다. 다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참여해주신 복지관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정다운실버봉사단 어르신, 더자람 봉사단 아이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