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일상생활지원사업 ‘영양 더하기(+)’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영양 더하기(+)’ 프로그램은 제철 과채별 영양 정보와 올바른 섭취방법을 전달하여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생활지원사 65명은 가양1동, 가양2동, 용전동, 자양동에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 155명을 찾아가 겨울 제철 채소인 ‘배추’를 주제로 손질 방법과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배추를 활용하여 손쉽게 조리 가능한 나박김치 밀키트를 준비해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혼자 있음에도 누군가 신경 써주고 챙겨준다는 마음이 참 감사하다.” “자녀들이 바빠서 자주 보지 못하는데 자녀들보다 더 신경을 써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제철 배추를 사용하니 맛이 특히 좋은 것 같다.”, “양이 많아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