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제일 먼저, 맞춤돌봄 전 대상자 816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0개(sk하이닉스후원)를 지원받았으며, 700개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제작하였다.
2회차를 맞이한 사회참여사업 ‘마음온(溫) 나눔온(ON)’ 프로그램은 취미·제작 활동을 매개로 한 또래집단 활동으로, 맞춤돌봄 대상자 20명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카네이션 리스”를 직접 제작하였고, 인근에 거주하는 맞춤돌봄 대상자 180명에게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일상생활지원사업으로는 ‘사랑찬, 가득찬’ 프로그램과 ‘영양더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3회차를 맞이한 ‘사랑찬, 가득찬’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어르신 189명에게 불고기전골 밀키트와 조리과정을 제공하여 자립적인 식생활을 도모하였으며, ‘영양더하기(+)’ 프로그램은 맞춤돌봄 대상자 198명에게 과일사라다 밀키트와 영양정보를 제공하여 제철 과채별 영양정보와 올바른 섭취방법을 전달하였다.
생활교육사업에서는 ‘정서지원 우울예방서비스’가 진행되었는데, 노인우울척도검사를 통한 우울증 고위험군 194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과 후원물품 쌀(5포대), 선풍기(10대), 제습기(2대), 여름이불(10개)을 전달하였다.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윤경환 관장은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한 어르신들의 삶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앞으로도 내 부모를 모시듯 어르신들을 위한 최상의 맞춤돌봄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