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일상생활지원사업 ‘청소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청소관리 수행능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청소관리 프로그램이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생활지원사 65명은 가양1동, 가양2동, 용전동, 자양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에게 청소용품키트를 전달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함께 청소관리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몸이 아파서 혼자 힘으로는 청소하기 버거운데 생활지원사와 일자리 어르신 덕분에 청소관리를 할 수 있었다. 비슷한 동년배의 나이임에도 사회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는 “어르신 댁에 있는 용품들로 청소관리 하면서, 다양한 청소용품들이 필요했었는데 선물처럼 지원받게 되어 기뻤다.”라고 표현하였으며, “일주일에 두 번씩 청소관리 하러 오면서 주로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어 넣어주려 노력한다. 앞으로 여생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표현하였다.